[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시그니처 사업단)은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대전 도마변동4구역 조감도. [이미지=롯데건설] 유명환 기자 = 2022.06.13 ymh7536@newspim.com |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63-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공사비는 9212억원이다. 연면적 60만 9276㎡, 지하 3층~지상 38층, 아파트 18개 동, 총 305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그니처 사업단은 단지의 18개 전체 동에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하는 3만4492㎡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1만2928㎡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와 1만4486㎡ 규모의 스트리트 몰 등 랜드마크적인 설계를 계획했다.
도마·변동4구역은 인근에 홈플러스·코스트코 및 충남대병원이 위치해 ▲변동초·중 ▲도마초·중 ▲버드내중 ▲서대전여고 ▲대전제일고에 인접하고 있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신탄진~계룡)와 지하철 2호선(순환트램) 도마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생활·교육 삼박자를 갖춘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그니처 사업단 관계자는 "14개구역 2만8000여 가구로 구성된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에서 도마·변동4구역을 가장 독보적인 단지로 만들기 위해 랜드마크적인 설계를 적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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