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_twt)의 새 앨범 '프루프(Proof)' 관련 트윗이 한 시간 만에 전 세계에서 300만 건 이상 쏟아졌다. 이는 앨범이 발매된 지 단 한 시간만인 6월 10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를 기준으로 집계된 결과다. 앨범 발매일인 6월 10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하루 동안 관련 트윗량은 약 2,200만 건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발매일 기준 한국과 미국·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은 트윗이 발생했으며, 필리핀·인도·일본·멕시코·브라질·태국·페루 등 전 세계에서 트윗이 동시에 쏟아졌다. 앨범 발매 직후 해시태그 #BTS_Proof #BTS #방탄소년단 #BTSBackWithProof #BTSArmy 등이 전 세계 트렌드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BTS_Proof 전 세계 트랜드 맵 [이미지=트위터] 2022.06.13 digibobos@newspim.com |
트위터는 전 세계 팬들이 트위터에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발매를 축하할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콘셉트를 적용한 특별 커스텀 이모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시태그 #BTS 와 #방탄소년단 을 사용하면 방탄소년단 로고가 자동 적용되며, #BTS_Proof 를 사용하면 이번 앨범을 상징하는 회색 로고가 나타난다.
지난 8일에는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공개에 맞춰 해시태그 #YetToCome #TheMostBeautifulMoment 에도 새로운 이모지를 깜짝 선보였다. 또한, 트위터 공식 글로벌 뮤직 계정 트위터 뮤직(@TwitterMusic)은 헤드 이미지를 방탄소년단으로 바꾸고, 계정명을 'Twitter Music is listening to BTS "Proof"'로 변경하는 등 방탄소년단의 신곡 공개를 기념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트위터 공식 글로벌 뮤직 계정 [사진=트위터] (@TwitterMusic)2022.06.13 digibobos@newspim.com |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방탄소년단 트윗 [사진=트위터] 2022.06.13 digibobos@newspim.com |
트위터 글로벌 K팝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상무는 "방탄소년단과 팬(BTS ARMY)들이 매번 트위터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기념해 온 만큼 이번 #BTS_Proof 앨범 공개에도 단 한시간만에 전 세계에서 300만 건이라는 놀라운 트윗량이 발생했다"며 "방탄소년단이 미국 백악관에 초청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아시아계 포용과 다양성'에 대해 논의한 순간에도 #BTSatTheWhiteHouse 해시태그가 전 세계 트위터 트렌드를 장악해 '21세기 팝 아이콘'으로서 방탄소년단의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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