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가 코로나19 이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기현 대전시의원을 회장으로 하는 대전시의회 제8대의원 연구단체 코로나19와 청소년연구회는 지난 10일 배제대 아펜젤러 기념관에서 '코로나19 이후의 학교 밖 청소년 케어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을 열었다.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가 코로나19 이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의회] 2022.06.13 nn0416@newspim.com |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 이후 학교를 떠난 청소년의 진로를 추적해 골든타임에서의 개입과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케어 방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이후의 학교 밖 청소년 실태 및 케어 방안으로 ▲학교 밖 청소년 맞춤 지원 강화 ▲학교 밖 청소년 시설 실태 및 활용 방안 ▲학교 밖 청소년 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를 참석한 정기현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학습, 심리상태 파악 등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조사해 실질적인 케어 방안 마련과 대전시의회, 시청 및 시교육청에서 정책화하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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