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14일부터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각종 전시회의 해설사가 되어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홍보 웹배너.[사진=세종시문화재단] 2022.06.14 goongeen@newspim.com |
'시민도슨트 아카데미'는 지난 2019년 개설돼 지난해까지 매년 30명 이상 시민들이 참여했다. '세종대왕 전시회'와 '상생형 문화거리' 등에서 안내와 해설을 맡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카데미 강좌는 무료이며 20세 이상 미술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하면 되고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일정한 출석조건을 충족한 수강생은 수료증과 함께 재단에서 운영하는 전시회와 박연문화관 전시실, BRT작은미술관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받는다.
실제 수업은 다음달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스크립트 작성과 작품 해설을 위한 스피치 훈련 및 현장학습 등을 통해 도슨트 기능을 배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