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균형 뉴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 행안부의 지역균형 뉴딜 계획 발표 이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것이다. 평가는 ▲기반 구축 ▲성과 창출 ▲확산 및 국민체감 등이 실시됐다.
대전시청 전경. 2022.04.12 nn0416@newspim.com |
대전시는 균특회계 차등지원 평가 반영과 유공자 표창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대전시는 그동안 지역에 특화된 대전형 뉴딜 종합계획을 선제적으로 발표했고 대전형 뉴딜 핫플레이스 탐방, 대전형 뉴딜 펀드 조성 및 투자를 통해 뉴딜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시는 드론 산업 조성, 탄소중립과 연계한 수소 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뉴딜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62건 선정돼 국비 3160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박민범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지역균형 뉴딜 추진으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일류경제 대전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기재부에서 주관한 '2021년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포상' 개인 및 기관 부분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