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제일기획은 대체불가토큰(NFT) 전문 아티스트 그룹인 스마스(SMATh)와 NFT 기반의 IP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스는 한국, 미국, 독일 등 국내외에서 3D디자인, 무대미술, 파인 아트, 일러스트 등 다양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5명의 작가들이 모여 2020년 결성한 NFT 전문 아티스트 팀이다.
순수 미술과3D 기술을 접목한 독특한 스타일의 NFT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체적으로 구축한 '스마스 월드'라는 세계관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스마스에서 제작한 NFT 노마드에입, 패러독스 이미지(왼쪽부터) [사진=제일기획] 2022.06.15 yunyun@newspim.com |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제일기획과 스마스는 ▲NFT를 기반으로 하는 IP 사업의 공동 기획 및 개발 ▲스마스와 제일기획 고객사간 마케팅 협업 ▲스마스가 개발한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한 IP 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노마드에입, 스마스 제네시스, 패러독스 등 스마스의 다양한 NFT IP를 활용한 아트토이나 의상 등을 제작해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하거나 해당 NFT IP를 제일기획 광고주의 광고 캠페인 모델로 기용할 수도 있으며, 나아가 제일기획이나 제일기획의 광고주가 스마스의 신규 NFT 작품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예술과 기술을 융합해 캐릭터와 세계관을 자체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마스와의 협력으로 NFT 분야에서의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일기획은 메타포메이션이라는 디지털 비전 아래 NFT, 메타버스 등 테크 분야의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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