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제14회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가 내달 9일 오후 6시 광양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시지회 주관으로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광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예선이 치러진다. 참가자 중 10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 [사진=광양시] 2022.06.15 ojg2340@newspim.com |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메일과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제14회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 붙임파일의 전화번호로 신청 가능하다.
본선 결과 대상은 트로피와 시상금 200만원, 금상은 트로피와 시상금 100만원, 은상은 트로피와 시상금 70만원 등 47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계획이다.
오는 7월 9일 본선 진출자들과 함께 최영철, 하동진, 최시라 등의 초대 가수와 지역 가수의 축하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장을 찾지 못한 시민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가 신인가수를 발굴하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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