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전날 글래드여의도에서 '제10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를 개최, 정부의 노동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노무 개선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라코퍼레이션, 진합, 코나아이, 풍전비철, SIMPAC 등 중견기업 최고인사책임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정부 노동 정책 방향과 중견기업의 대응 전략에 관한 주제 강의와 ESG 경영 시스템 구축 성공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최희문 중견련 전무는 "노동 정책은 경제적 가치 창출의 주체인 동시에 수많은 근로자의 삶의 터전으로서 기업 존속의 모습을 결정짓는 기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최 전무는 이어 "민간 주도 경제 패러다임을 선언한 정부의 노동 정책이 기업과 근로자의 호혜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동 정책·제도 변화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선제적인 인사·노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줄 왼쪽부터) 박종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사업지원실장, 박선영 태영상선 팀장, 조남희 코나아이 이사, 이성재 신흥에스이씨 전무이사, 이채환 신라엔지니어링 이사, 신동길 풍전비철 상무, 문진국 SIMPAC 이사, 전용구 김앤장 법률사무소 팀장 (뒷줄 왼쪽부터) 조병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위원, 황용재 다원시스 팀장, 박원곤 태양금속공업 팀장, 이호천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부장, 전병원 진합 상무, 정기준 코렌스 상무, 김재형 신영 부장, 변양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위원, 안웅걸 한국문화산업진흥원 상임고문 [사진=중견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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