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1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557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7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와 비교해 759명 줄어든 수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4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4.26 mironj19@newspim.com |
이날 주요 지역 가운데 100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은 곳은 경기 뿐이었다. 경기를 포함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전체 2469명이 확진됐다.
구체적으로는 ▲경기 1407명 ▲서울 840명 ▲경북 438명 ▲대구 400명 ▲경남 396명 ▲강원 300명 ▲충남 290명 ▲울산 258명 ▲인천 222명 ▲부산 195명 ▲전남 194명 ▲전북 183명 ▲광주 162명 ▲대전 109명 ▲제주 100명 ▲충북 72명 ▲세종 9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994명으로, 지난 주 목요일 대비 4167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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