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7일 전남도에서 공모한 '2022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지역 내 1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시설장비와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
최종 선정된 11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냉난방기와 진공포장기, 테이핑기 등 시설장비와 수산물 외박스 등 필요물품 개발과 기업 홍보에 총 1억 4000만원이 지원된다.
재정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지속 창출하는 기업에게는 시제품 개발과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남도는 지난달 26일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업의 성장 가능성 ▲기업운영 및 제품의 혁신성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도내 111개 기업(시설장비 106, 고도화 5)을 선정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장비와 고도화지원 사업으로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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