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1일부터 공간정보 플랫폼에서 구축한 행정정보 중 민간포털에서 제공하지 않는 부동산 통합정보와 재난안전 등 도민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정보들을 대민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 공간정보 플랫폼 안내문[사진=경남도] 2022.06.20 news2349@newspim.com |
컴퓨터나 휴대폰에서 경상남도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으로 접속하면 도민안전과 생활에 직결된 의료시설, 산후조리원, 상비약판매처, 동물병원, 지진·폭염·한파쉼터, 재난안전, 교통시설, 문화, 해양레저, 휴양림, 여가활동 등과 관련된 정보들을 지도 기반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한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필지의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공시가격, 부동산 실거래가 등의 부동산 통합정보와 도시계획 고시정보, 지구단위 계획정보 등을 브이월드의 국가공간정보와 중첩해 열람할 수 있다.
도 소속 공무원들은 이 플랫폼을 이용해 수치표고모델(DEM), 수치지도, 브이월드의 국가공간정보 150종, 도시계획 고시정보, 3차원 실내공간정보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주소나 좌표가 있는 엑셀자료를 지도 위에 표기하고(지오코딩) 공간 분석한 데이터를 부서 간 공유할 수 있어 과학적인 의사결정뿐만 아니라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는 행정혁신에도 기여한다.
도는 이번 2단계 사업 완료에 이어 7월부터는 3단계 고도화 사업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