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KB국민카드는 LG유플러스, 한국평가데이터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대출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카드는 LG유플러스 통신요금에 가입한 개인사업자에 대해 특화된 신용평가 모형을 적용해 기존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 대비 낮은 금리의 대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LG유플러스, 한국평가데이터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대출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사진=KB국민카드] 최유리 기자 = 2022.06.20 yrchoi@newspim.com |
또 3사는 통신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도 함께 하기로 했다.
3사가 함께 추진하는 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 및 금융상품은 ▲LG유플러스의 통신정보 ▲한국평가데이터의 신용정보 등을 결합하고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금융상품 및 신용평가모형 개발 역량을 집약해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에 대한 사업자금 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 및 신용평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3사가 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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