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총 297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기부 방식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그동안 다양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제공=교육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06.21 wideopen@newspim.com |
2022년 제1차 사업에서는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개 영역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297개(공공부문 101개, 민간부문 19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현재 총 2290개의 인증기관이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선정기관에는 3D프린팅, 로봇, 드론, 코딩, 인공지능, 메이커교육 등 신산업 분야 기관들이 선정됐다. 인증기관에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기관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도 부여된다.
한편 교육부는 전국 모든 지역에 인증기관이 선정·운영될 수 있도록 지난 4월, 인증기관이 부족한 6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방문 상담도 진행했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학교일상회복으로 대면 활동이 재개되는 흐름에 발맞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증기관을 활용한 대면 진로체험 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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