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목요일인 23일 전국이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으며 강원도와 남부 일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정체전선(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려지면서 장맛비가 내리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1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06.15 mironj19@newspim.com

장맛비는 오전부터 중서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 뒤 오는 24일까지 이어지겠다.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예상 강수량은 24일까지 수도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30~80mm, 강원영동과 경북해안에는 10~50mm다. 중북부, 남해안과 산간 등 일부 지역에서는 20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8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부산 25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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