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3일 GS25 하안타운점에서 시장형 노인일자리 'GS동행편의점' 개업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업식은 사업 수행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 관계자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23일 GS25 하안타운점에서 광명형 노인 일자리사업 「GS동행편의점」 개업식을 가졌다. [사진=광명시] 2022.06.23 1141world@newspim.com |
GS동행편의점은 만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이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증진하는 사업단이다.
경기도 노인 일자리 사업 초기 투자비 지원 사업 공모에서 '경기-GS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 받아 운영된다.
행사를 주관한 김은숙 광명시니어클럽 관장은 "GS동행편의점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이용하는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명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광명시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운영으로 GS동행편의점이 성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이는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31개 사업단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 활동에 227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초연금 미수급자와 소일거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광명형 노인일자리 3개 사업단에 200명이 참여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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