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외식업소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외식업소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외식업소 취업지원센터는 외식업소에서 필요한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해 지역 외식업소의 구인난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4단계 유지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1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점포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있다.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 분석 서비스에 따르면 주요 상권의 외식업 매출액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019년 1분기보다 51% 감소했다. 특히 이태원의 경우 1분기 매출액이 2019년보다 82% 폭락했다. 2021.08.19 kilroy023@newspim.com |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에 직업상담사가 배치된다. 또 대전시지회 산하 5개 지부에도 직업상담사 5명을 배치해 외식업소 영업자는 물론 시민들도 무료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식업소 취업지원센터는 조리사 또는 홀 근무자 등 업직종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구인업소와 구직자를 체계적으로 등록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외식업소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나 일손이 필요한 외식업체에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부 ▲동구지부 ▲중구지부 ▲서구지부 ▲유성구지부▲대덕구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외식업소 취업지원센터 운영이 코로나19 여파로 매출감소, 구인난 등 유래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외식소비 환경에 지역 외식업소의 조속한 적응으로 외식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식업소 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에 2만5910건의 구인구직 알선으로 1795건의 취업을 성사시켰다.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4만 건 이상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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