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김수진 기자 =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내 터빈제어동에서 24일 오후 10시 1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충남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보령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났다.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 전경 [사진=중부발전] |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소방관 110여명을 투입해 화재 3시간 만인 25일 오전 1시 10분께 진화했다. 현장에 있던 직원 등 13명은 화재 발생 직후 대피해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제어동 2층 전원 케이블 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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