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인수위가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 운영한다.

김광수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는 학력격차 해소 실현을 위해 '학력향상 전담조직'을 도교육청에 설치·운영 하고 진학지원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임을 27일 밝혔다.

김광수 인수위는 학력향상 전담조직을 도교육청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김광수 인수위] 2022.06.27 mmspress@newspim.com

이를 위해 인수위는 학력 진단 및 맞춤형 브릿지교육 강화,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 등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으로 도교육청에 '기초학력지원센터'를, 교육지원청에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직개편 시 설치하기로 도교육청과 협의했다.

아울러 ▲고3 학부모를 위한 진학지원 운영 ▲정시 대비 진학지원 운영 ▲진로·진학 상담지원단 확대 운영 등 진로·진학 지원 및 역량 강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고창근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이 강조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전담조직이 설치·운영되면 우리 아이들이 어떠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지 진단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학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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