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UCLG 총회 조직위원회가 UCLG 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조직위는 '2022 대전 UCLG 세계총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성공기원 음악회를 오는 2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 UCLG 총회 조직위원회가 대전 UCLG 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대전시] 2022.06.29 gyun507@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등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 대전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한다. UCLG 총회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발대식, 시립무용단 특별 공연, 축하공연, 불꽃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자원봉사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와 남녀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총회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음악회에서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남도 소고춤, 댄스팀 독특크루, 보이스앙상블 노이시아모, 걸그룹 하이큐티, 가수 박상민·알리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끝으로 뮤지컬 불꽃쇼를 선보인다.
조직위 정재근 사무총장은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총회 100일 앞두고 다채롭고 흥겨운 기념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총회는 대전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일 좋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2 대전 UCLG 총회는 140여 개 국, 1000여 도시 대표들이 참여하는 지방정부 간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다. 대전시는 7번째 개최지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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