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친환경 콩 재배단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친환경 콩 재배면적 30ha를 목표로 콩 종자 확보와 기계화율 향상에 주력해 정부 보급종자의 공급을 확대 보급했다.
친환경 콩 재배단지 조성 [사진=구례군] 2022.06.30 ojg2340@newspim.com |
이후 수확된 콩은 농업기술센터 콩 선별장에서 매년 80t 이상 무상으로 선별해 지역 친환경농산물 업체에 수매된다.
군은 도시민 직거래와 현지체험관광 등을 통해 농가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군비 71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콩 종자와 생분해성 멀칭필름, 친환경 약제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콩 재배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지원 확대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이 지역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작목으로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