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원예농협 임직원과 여성회 및 농가주부모임은 사용 후 버려진 농약병, 폐비닐, 농자재 등 폐기물을 수거하는 농촌사랑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농촌사랑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지난 2011년에 광양시에서 최초로 광양원예농협 여성회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해 11년째 시행하고 있다.
환경정화 운동 [사진=광양농협] 2022.07.01 ojg2340@newspim.com |
시설하우스, 매실 등 원예업종 영농비수기에 맞춰 매년 6월 중에 폐농자재를 직접 수거해 종류별로 분류 후 재활용처리장에 판매해 수익금은 소외계층 후원금 등 선행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김효순 광양원예농협 여성회·농가주부모임 회장은 "광양원예농협 환경정화 활동 사례가 전국 농촌지역으로 확산돼 환경오염 예방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진호 광양원예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 가치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선도 농협의 역할을 다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