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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고 33도 폭염경보 확대 발효...무더위·열대야 지속

기사등록 : 2022-07-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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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3일 오후 1시 기준 경기도 지역에 폭염경보가 확대 발효되면서 당분간 무더위·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지역별 현재 날씨는 수원 33도, 광명 32도, 안산 33도, 화성 32.8도 등이다. 습도가 43%를 기록하면서 실제 체감온도는 1.4도 더 높아져 폭염특보에 대비해야 한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폭염특보에 시흥시 버스정류장에서 한 시민이 에어컨 바람에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2.07.03 1141world@newspim.com

주말동안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경기도 지자체들은 물놀이장을 개방하고 그늘막, 버스정류장 에어컨 등을 통해 폭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5일쯤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다.

경기도는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3대 취약분야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등에 대한 관리대책을 세우도록 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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