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서귀포시 성산항에 정박중인 어선에서 불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4시 29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 내에서 정박 중인 연승어선 3척(29톤, 39톤, 47톤/성산 선적)에 화재사고가 발생했다.[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2022.07.04 mmspress@newspim.com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에 따르면 4일 오전 4시 29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 내에서 정박 중인 연승어선 3척(29톤, 39톤, 47톤/성산 선적)에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소방과 민간선박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즉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총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현재 해경과 소방차 20대가 화재를 진압 중이며, 화재 확산을 막고자 사고선박 인근에 계류 중인 선박 4척의 홋줄을 절단해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사고선박 선주 및 선장 상대 확인 결과 현재까지 선박에 잔류 중인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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