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7-04 14:32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경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접대 의혹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추가 조사 방침을 밝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접견 조사한 바 있다. 다만 접견 시간이 제한돼 있어 오후 6시께 1차 조사를 마무리했다.
이 관계자는 "그날(6월 3일) 물리적인 접견 시간 제약 때문에 확인해야 할 내용을 다 조사를 못했다"며 "질의 내용이 한번에 끝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지난 참고인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았고 일정 잡아서 또 조사하고 그런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추가 조사 계획에 대해서는 "수사중인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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