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 예비창업자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 예비창업 교육생으로 선발된 후 28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18명을 대상으로 창업자의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계획서 작성의 충실성, 아이템의 창의성, 실현가능성을 PT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선정했다.
창업교육 [사진=광양시] 2022.07.04 ojg2340@newspim.com |
업종별로 살펴보면 카페·음식점 4명과 식품제조가공 2명, 서비스업 2명, 애견 미용 2명이다.
창업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10명(팀)에 대해서는 7월 중 업종별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점포 인테리어 비용과 임차료 등 1인당 최고 2000만원을 지원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최종 선발에서 탈락한 청년 예비창업자들도 타 사업의 창업지원으로 연계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선정된 10명에 대해서는 사후 컨설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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