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5일 전남에서 가장 먼저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10개 해수욕장이 7월 중순까지 모두 개장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 발포 해수욕장이 나루우주·염포·대전·풍류 해수욕장이 9일, 연소·익금·금장 해수욕장이 10일, 덕흥 해수욕장이 11일 각각 개장한다.
고흥 남열해수욕장 [사진=전경훈 기자] 2022.07.05 kh10890@newspim.com |
군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과 음수대,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0개 해수욕장에 총 69명의 수상안전요원 배치와 더불어 여수해양경찰서 및 고흥소방서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마스크 착용 완화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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