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7-06 16:58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박성현 사장의 '노는 부두 ZERO화'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박성현 사장은 취임 이후 '고객 최우선, 발로 뛰는 영업, 안전 항만, 지역 상생발전'이라는 경영방침을 내걸고 '노는 부두, 노는 부지 ZERO화' 정책으로 수익을 개선해 왔다.
이에 공사는 지난 1월부터 부두 안전과 화물처리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선사가 요청하는 긴급 선박수리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그 결과 창립 이후 역대로 가장 많은 총 38척의 수리선박 접안을 허가했다.
박 사장은 "올 연말까지 노는 부두 ZERO화 정책을 통해 여수광양항 내 수리선박 관련 신규 부가가치창출 30억원을 목표로 고객만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전한 재무구조 유지를 위해 항만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용가능한 배후부지 발굴 및 조기 분양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신규 수익창출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