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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성유진, 후배 위해 유원골프재단에 장학금 기부

기사등록 : 2022-07-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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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원골프재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성유진(22) 선수로부터 지난달 27일, 골프 인재 육성 및 후배 양성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KLPGA 성유진 프로. [사진= 유원골프재단]

성유진은 지난 6월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한후 우승상금의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원골프재단은 2017년, 골프존 엘리트 아카데미(GEA) 교육 장학생으로 성유진을 선발했으며, 프로골프선수 지원 사업을 통해 선수의 프로 전환 이후에도 훈련비를 지원해오는 등 선수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성유진은 "유소년 시절부터 프로가 되기까지 후원해준 유원골프재단을 통해 후배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19년 최혜진에 이어 두 번째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성유진 선수의 첫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기부는 선수의 도전정신과 정신력뿐만 아니라 기부 문화 정착에 있어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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