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재유행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확진자 수가 연일 늘어나고 있다.
대전시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48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35명 늘어난 수치로 누적 51만9356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17일, 62만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지난달 27일 이후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8,511명 증가했다. 2022.07.07 pangbin@newspim.com |
증가 추세에 따라 주간 평균 확진자 수도 늘어났다.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평균 확진자 수는 330명으로 전주 동일 기간 평균 확진자 수(184명)보다 무려 146명이나 증가했다. 증가율은 79.2%다.
구별로 살펴보면 서구가 176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성구 172명, 중구 61명, 동구 45명, 대덕구 34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1명 추가 발생했다. 711번째로 사망한 60대 여성으로 지난달 28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중구 한 병원서 치료 중 지난 4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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