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김철우 군수가 12개 읍·면장과 읍·면민회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선8기를 이끌 '다시 뛰는 보성 3·6·5'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읍·면민회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군민화합과 민생행정에 협력을 다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읍·면민회장과 간담회 [사진=보성군] 2022.07.07 ojg2340@newspim.com |
주요 안건으로는 '읍·면민의 날 행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격년제로 운영되는 '읍·면민의 날 행사'가 지역 고유의 개성과 색깔을 살려 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출향 향우와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철우 군수는 "읍·면민회장은 군과 주민들 사이에 소통의 메신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민선8기에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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