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이상래(국민의힘, 동구 제2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7일 오전 열린 대전시의회 제266회 임시회에서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의장직에는 박종선(국민의힘, 유성 제1선거구) 의원과 이상래 의원이 도전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이상래(국민의힘, 동구 제2선거구) 의원이 22표 중 13표를 획득해 선출됐다. 2022.07.07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의장선거는 22명 시의원 모두가 참여한 투표에서 이상래 의원이 13표를 얻어 9표를 받은 박종선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선출된 이상래 의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대전시의회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어느때보다 클 것"이라며 "대전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대전시와 소통하며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치러진 부의장 투표에서는 제1부의장으로 김진오(국민의힘, 서구 제1선거구) 의원과 제2부의장으로 조원휘(더불어민주당, 유성 제3선거구) 의원이 각각 뽑혔다.
김진오 제1부의장은 "청년이 모이는 더 나은 대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원휘 제2부의장은 "소통, 협력, 협치로 대전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시의원과 함께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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