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기술점검 실사단이 입국해 오는 8일 대전을 시작으로 충청권을 돌며 점검에 나선다.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대회 개최 후보지 점검 및 평가를 위한 국제연맹 기술점검 실사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7일 밝혔다.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대회 개최 후보지 점검 및 평가를 위한 국제연맹 기술점검 실사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7.07 nn0416@newspim.com |
징자오 국제연맹 하계 국장 등 3명으로 구성된 기술실사단은 오는 12일까지 위원회의 대회 유치계획에 대해 듣고 충청권 지역을 돌아본 후 평가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기술실사단은 오는 8일 대전을 시작으로 세종, 보령, 천안, 아산, 청주, 충주 등 충청권 일대를 4박 5일간 돌아보며 현장 기술점검 및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사단은 대전에서 월드컵경기장, 오노마호텔, 롯데시티호텔, 대전컨벤션센터, 용운국제수영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관계자는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의 첫 관문인 이번 기술점검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는 이번 기술실사단의 점검과 다음달 26일 집행위원 실사단의 현지실사를 거친 후 11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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