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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폭염 인명피해 예방 현장 점검 강화

기사등록 : 2022-07-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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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폭염 상황과 온열질환자 급증에 따라 주말에도 폭염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산청 야외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하는 어르신들[사진=경남도] 2022.07.10

도는 지난 8일 폭염대응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해 휴일인 주말에도 행정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예찰활동 강화를 요청했다.

드론을 활용한 예찰로 인력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하동군 사례와 온열질환의 중대재해처벌 가능성을 적극 홍보하는 거제시 사례 등을 공유했다.

지역의 사정을 읍면동장이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만큼 읍면동장 책임하에, 현장 순찰을 통한 온열질환 예방도 강화키로 했다.

도 차원에서도 공공사업장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전 실국이 소관 현장에 대해 열사병 3대 예방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며, 민간 사업장에 대해서는 산업단지협의회·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노동자가 보호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키로 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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