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IBK기업은행(기은)은 지난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은과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펀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중소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중소 주택건설기업, 부산 소재 중소기업 등에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데 쓰인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5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연 1.8%포인트 자동 감면된다.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를 추가로 감면한다.
기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ESG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해 지속가능경영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IBK기업은행] 2022.07.1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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