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이 11일부터 8일 간 1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구민과의 소통 행보를 본격 시작한다.
이번 16개 동 방문은 올해 치러진 두 번의 선거로 분열된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11일부터 13일까지, 25일부터 29일까지 두 차례 나눠 진행된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11일부터 8일 간 1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구민과의 소통 행보를 본격 시작한다. [사진=대전 동구] 2022.07.11 nn0416@newspim.com |
박 청장은 16개 동 방문을 통해 민선 8기의 구정방향과 공약사업을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일정 첫날인 11일 박 청장은 중앙동과 신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첫 취임인사를 전한 뒤 주민들의 관심사항을 청취하는 등 동별 주민대표 50여 명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민이 신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진심을 다해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듣고 소통하고자 한다"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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