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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확진자 두배 '폭증'...914명 발생

기사등록 : 2022-07-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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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가운데 대전에서도 하루 사이에 확진자 수가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대전시는 12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9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445명 껑충 뛴 수치다. 누적 52만2324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7360명으로 62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2022.07.12 pangbin@newspim.com

구별로 살펴보면 서구가 3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성구 316명, 중구 130명, 대덕구 101명, 동구 41명 순이다.

주간평균 확진자 수도 크게 늘었다. 4일부터 11일까지 평균 확진자 수는 559명으로 전주 동일기간(267명) 대비 109.4% 늘었다.

한편 이날 사망자는 집계되지 않았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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