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미군이 12일 강력한 군사동맹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김승겸 한국군 합참의장 취임 의장 행사가 12일 폴 러캐머라(육군 대장)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 주관으로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열렸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김 의장을 환영하며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와 철통같은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승겸(오른쪽) 한국군 합참의장 취임 의장 행사가 12일 폴 러캐머라(육군 대장)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 주관으로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주한미군] |
지난 5일 취임한 김 의장은 직전 보직이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이미 러캐머라 사령관과 호흡을 맞춰왔다.
이날 취임 환영 의장 행사는 유엔군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가 있는 캠프 험프리스 바커필드에서 100여 명의 한미군 지도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승겸(오른쪽) 한국군 합참의장과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이 12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열린 환영 의장 행사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주한미군] |
주한 미8군 군악대 연주와 열병식도 진행됐다.
한국군 43대 합참의장에 오른 김 의장은 육군 참모차장과 육군 3군단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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