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병무청은 예비군을 대상으로 올해 첫 병력동원훈련소집 단체수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첫 동원훈련소집 단체수송 [사진=부산병무청] 2022.07.12 ndh4000@newspim.com |
이번 동원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2박 3일 훈련을 '소집훈련 1일(8시간)과 원격교육 1일(8시간)'으로 축소 운영하고, 단체수송 시 탑슨 전 발열 체크 및 코로나 자가진단을 실시해 의심증상이 있는 예비군을 훈련에서 제외했다.
이날 예비군 단체수송은 출발 전 철저한 방역 점검과 운전자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으며, 부산아시아드조각광장에서 출발해 진례동원훈련장(경남 김해시)까지 도착하는 경로로 총4대의 버스가 동원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동원훈련이 다시 시작된 점을 고려했다"며 "철저한 방역조치와 더불어 수송사고 예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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