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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파나마 메트로 금융약정, 英금융전문지 TXF '올해의 딜' 선정

기사등록 : 2022-07-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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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현대건설은 지난해 6월 체결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의 27억달러 규모 중장기 금융약정이 영국 금융전문조사기관 TXF 미주지역 부문 '2022 올해의 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라틴파이낸스지 선정 '올해의 딜'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을 수행하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 6월 27억달러 규모의 '건설대금 지급 확약서'를 매입하는 중장기 금융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 사업은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와 서부 아라이잔 지역 연결을 위해 총 25km의 고가철로(모노레일)와 13개 역사, 1개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28억달러 규모의 파나마 정부 최대 인프라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입찰에 참여해 2020년 2월 기술·상업·금융 전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해당 프로젝트를 최종 수주했다.

dream7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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