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오는 6개월 간 경로당 51곳을 순회 방문해 '찾아가는 건강복지 현장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득량면행정복지센터와 득량보건지소 공동방문팀 5명이 주 2회 경로당을 찾아 내과, 한의과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건강복지 현장사랑방 [사진=보성군] 2022.07.13 ojg2340@newspim.com |
복지욕구와 생활불편 사항 등 현장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파악해 공공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보흥경로당을 방문해 혈압과 당뇨 체크 및 내과 진료 상담을 실시하고 폭염대비 어르신 건강관리 방법과 위기사유 발생시 긴급복지 지원신청, 기초생활보장 수급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했다.
조승권 득량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어르신의 건강 유지 및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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