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4일 오전 4시 9분께 광주 광산구 신가동 편도 4차로 도로의 중앙부근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후반 고교생 A군과 20대 남녀 2명 등 총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SUV에 타고 있던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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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4시 9분께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한 3명이 숨졌다.[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07.14 kh10890@newspim.com |
승용차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고교생들이 렌터카 업체로부터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운전자들 모두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유소를 이용하고 나온 승용차와 직진하던 SUV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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