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5일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혁신전략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박성현 사장을 단장으로 경영부사장을 부단장으로 인력‧조직 효율화반과 재무‧자산 관리반, 경영 효율화반으로 구성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2.02.04 ojg2340@newspim.com |
인력‧조직 효율화반은 직무급을 확대 도입하고 직무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 등 성과중심 조직 운영과 효율적 인력 관리를 위한 방안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재무‧자산 관리반은 공사의 부채비율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인 40% 이내로 지속 관리하고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출자회사에 대한 위탁비 관리 기준을 고도화하는 등 출자회사의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도 검토‧시행할 계획이다.
경영 효율화반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영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사옥 운영 효율화와 복지제도 합리화 등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민간 부분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대상 ESG경영 컨설팅 확대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혁신전략 추진단은 공사의 경영 주요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혁신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며 "성공적인 혁신전략 추진단 운영을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적기 대응할 뿐만 아니라 국민과 상생발전하는 스마트 종합항만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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