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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55개월 만에 일본 외무장관과 외교회담 가져

기사등록 : 2022-07-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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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공식 방문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55개월만에 한국과 일본 양국의 외교 장관이 만난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은 오는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3일 오후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있다. 2022.07.14 [사진=외교부]

이번 방문에서 박 장관은 하야시 요시마사(林 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한반도 문제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박 장관은 아베 신조 前 일본 총리 사망에 대해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우리 외교부 장관이 한·일 외교장관 양자 회담을 위해 방일한 것은 지난 2017년 12월이 마지막이었다. 다자회의 참석으로는 2019년 11월 G20 외교장관회의 때 일본을 찾은 것이 마지막이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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