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온은 풀무원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지구를 지키는 '이로온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식물성 및 동물복지 상품 중심의 풀무원 지구식단을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 '이로온 브랜드' 캠페인 이미지 [사진=롯데온] |
롯데온은 최근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채식에 나서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이로온 브랜드로 풀무원을 선정했다. 풀무원은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원재료를 사용하는 등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해 동물성 원료 사용을 줄이고 식물성 원료 사용을 지향하는 '식물성 지향 식품'과 동물복지 등 지속가능 인증을 받은 재료를 주원료로 하는 '동물복지 식품' 등 2개의 큰 축으로 상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구를 지키는 '지구 식단'도 알리고 있다.
롯데온은 풀무원의 지구 보호 활동에 동참하고자 7월의 이로온 브랜드로 '풀무원'을 선정하고, 식물성 지향 식품과 동물복지 상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소비를 촉진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지구를 위한 한끼라는 주제로 몸과 마음이 모두 편한 채식 요리, 비건 요리를 제안한다.
롯데온 이로온브랜드 매장에 댓글로 자신 만의 비건 요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풀무원 지구 구하기 패키지'와 '친환경 재활용 바구니' 등을 증정한다. '풀무원 지구 구하기 패키지'에는 식물성 직화불고기 덮밥소스, 식물성 유니짜장면, 건강을 제면한 넓은 두부면 등 풀무원에서 만든 다양한 비건 상품들이 포함돼 있다.
김은수 롯데온 마케팀장은 "이번 달에 풀무원과 진행하는 이로온 브랜드 캠페인은 최근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갖고 저탄소 식생활로 대표되는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고객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