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2일부터 지역 내 저소득 고령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한가(家)'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가정에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매트 등 안전물품을 설치해 낙상,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12일부터 저소득 고령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한가(家)'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12일 어르신 가정을 방문한 사업단이 과열방지 가스레인지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 유성구] 2022.07.18 jongwon3454@newspim.com |
해당 사업은 두 차례에 걸쳐 약 40여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성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은 유성구는 이달 중 원신흥동과 온천1동 등 21가구에 지원을 완료하고 오는 9월 20가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령·장애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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