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022년 상반기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찾아내 신고한 우수자 165명을 선정하고 포상금 총 1670만원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신문 포상금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재난․안전, 안전문화 확산, 안전관련 신고 등의 공로자를 포상하는 제도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시는 2021년 11월 16일부터 2022년 5월 15일까지 6개월간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4만8635건을 대상으로 '대전시 안전신고 포상금 심의위원회'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안전신고 개선분야에서 131명이 장려 등급으로 선정되됐다. 마일리지 우수분야에서는 A등급 4명, B등급 6명, C등급 24명 등 마일리지를 10점 이상을 보유자 34명이 뽑혔다.
시는 안전신고 개선분야에서 장려로 선정된 131명에게는 1인당 10만 원을, 마일리지분야에서는 A등급 30만원, B등급 20만원, C등급 5만 원을 지급한다.
한선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일상 속 안전위험을 신고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리며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