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4차접종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4차접종 대상자인 50대 연령층은 출생연도 기준으로 1963년 이후 출생자~1972년 이전 출생자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또한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는 1973년 이후 출생자~2004년 이전 출생자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문진표에 기저질환 보유 여부를 표시하고 예진의사의 확인·상담 후 접종받으면 된다.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접종 가능하고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도 할 수 있다.
당일접종과 사전예약은 18일 시작됐다. 예약접종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현재 광양시 60세 이상 연령층의 접종률은 47.6%로 타 시군에 비해 낮은 편이다"며 "4차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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