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녹색기업 전환 지원에 앞장서는 정책금융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은행 각 분야별 성과가 담겼다.
기업은행은 특히 2040 탄소중립 선언, 녹색금융 추진 전략 수립, 친환경 문화 조성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녹색기업 전환 지원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녹색기업은 오염물질을 감소시키고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하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는 기업을 말한다.
아울러 ESG 진단·컨설팅 사업, ESG 경영 성공지원대출 등 중소기업 맞춤 지원 제도 등을 보고서에 담았다.
윤종원 기업은행 은행장은 "눈앞에 있는 이윤보다 미래를 위한 투자를 선택함으로써 우리가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에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7월 30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IBK기업은행 본점에서창립 6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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