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정원전문리더 양성을 위해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원교육 심화과정으로 정원관련 분야 전공자 및 종사자와 시에서 운영하는 RHS(영국왕립원예협회), 전남도 정원전문가 등 정원교육을 수료한 이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사진=순천시] 2022.07.19 ojg2340@newspim.com |
정원조성 및 관리반·정원문화 코디네이터반 2개 과정으로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과정별 각 25명을 모집해 8월 24일부터 15주간 총 45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운영한다.
기존 가든 마스터 수료조건은 출석과 평가결과로 수료가 가능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부터는 8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을 수료조건에 추가함에 따라 교육생들의 현장 활동성 강화를 도모했다.
경력 및 수료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정원산업과로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은 ▲정원조성 및 관리반 ▲정원문화 코디네이터반 ▲정원용 소재생산반 ▲정원디자인반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4개과정을 모두 수료할 경우 정원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순천시 인증 가든 마스터 증을 수여 받는다.
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가든 마스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속 정원문화와 산업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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