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내달 12일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6세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운영마을은 마산면에 위치한 지리산효장수권역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올해 1기(6세대)는 4월부터 7월까지 참가해 수료를 마쳤다. 2기는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참가자는 9월부터 최대 3개월간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과 지역에 대해 알아보고 영농실습 교육 등 '귀촌형'연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전남 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시민으로 농촌(읍·면)지역을 제외한 도시(동)지역 거주민이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좌측 상단에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배너를 클릭하고 원하는 지역과 유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3개월 동안 지역을 탐색하고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을 결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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